[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지난 2010년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고의발치 및 공무원시험 지원했다는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MC몽이 불과 ‘4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룰 통해 “MC몽이 오는 3월 2일 새로운 음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음악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6집 앨범에 대한 팬들의 큰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 주장에 따르면 MC몽이 지난해 11월 3일 발표한 정규 6집 ‘그리움 또는 미움’은 국가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11월 월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의 한 관계자는 “MC몽이 지난 6집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도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방송활동이나 공연계획은 전혀 없다”며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 형태이며 MC몽은 현재 곡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던 MC몽은 병역기피 논란 후폭풍으로 5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MC몽이 자숙 기간 중 ‘이단옆차기’ 멤버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지난해 불거지면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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