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상진 기자] 편의점을 찾은 여고생 엉덩이를 만지고 뽀뽀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경찰에 따르면 편의점에 손님으로 온 여고생 엉덩이를 만지고 뽀뽀한 한모(33)씨에 대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께 인천 만수동의 C편의점에서 손님으로 온 전모(17·여)양이 음료수를 고르고 있던 중에 뒤쪽으로 다가와 엉덩이를 한차례 만져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또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께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온 전양이 물건을 사고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이 뒤에서 껴안고 뽀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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