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안정된 ‘미션 임파서블’과 진격의 ‘베테랑’이 빅매치에 돌입했다.

토요일인 8일과 일요일인 9일 극장가에서 벌어지는 두 영화의 흥행 접전은 헐리웃 영화가 이기는지, 한국 영화가 이기는지, 올 여름 최고 박빙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개봉 9일 째 400만 관객 돌파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 9일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세계 33개국에서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지난 7일 누적 관객수 400만을 돌파,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여름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등극한 것.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개봉 9일 차에 총 누적관객수 400만 641명을 기록해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자랑했다.

개봉 3일 차에 100만, 4일 차에 200만, 6일 차에 300만, 9일 차에 400만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흥행 속도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고의 스코어를 자랑하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보다 5일이나 앞선 것이다.

관객들 역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주인공 톰 크루즈의 압도적인 액션에 대해 "절대로 죽지 않는 톰 크루즈와 절대로 늙지 않는 시리즈! 눈요기용 액션이 아니라 심장을 겨냥한 액션을 선사한다."(luna****), "말이 필요 없어요 최고입니다 꼭 보셔야 해요 이건"(tndu****), "역대 시리즈에 견줄만한 대작이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esj1****) 등 끊임 없는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베테랑’ 개봉 3일째 100만 관객 돌파

한편 영화 ‘베테랑’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올킬,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베테랑’은 7일 오후 12시 30분 개봉 3일째 100만(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관객을 돌파,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줬다.

이 또한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한국영화 ‘암살’과 타이 기록이자, 올해 한국영화 100만 돌파 최단 기록이다.

특히 전날에 비해 전체 관객수가 10% 정도 하락한 8월 6일목에도 개봉일과 유사한 40만 46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베테랑’은 <국제시장>(4일), <변호인>(4일), <7번방의 선물>(4일) 등 역대 천만 영화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것은 물론 1298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과 같은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해 올 여름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베테랑’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관람객 평점에서 9점 이상의 평점 고공행진을 펼치며 영화를 관람한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모으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봉 후 평점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아질수록 점수가 하락하는 것에 반해 만장일치의 호평을 모으고 있는 ‘베테랑’은 개봉 후에도 흔들림 없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베테랑’은 무더위를 맞은 개봉 첫 주말 더욱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들은 “초반부터 진짜 빵빵 터져주는데 더운 올 여름 완전 강추!”(hang****), “유쾌 통쾌 상쾌 삼박자가 잘 맞아 보는 관객들도 신나게 들썩이게 한다! 배우들의 합도 최고! 다시 보고 싶어지게 하는 마력!”(rode****), “배우들이 펄펄 날아다님! 정말 정신없게 재밌다!”(yull****) 등 평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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