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 업무차 출장..시청자 “손석희 빈자리 크다”

 
[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손석희 JTBC 앵커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청률 1위 뉴스 프로그램’ JTBC 8시 뉴스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자 다양한 해석과 관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또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손 앵커는 업무차 잠시 자리를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출장을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뉴스 진행은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전진배 JTBC 차장이 손 앵커를 대신 맡아 뉴스를 전했다.

‘신뢰받는 언론인’ 1위로 군림하고 있는 손석희 앵커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국가 공권력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의 언론장악 의혹이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현 정권의 손석희 죽이기로 규정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손 앵커가 잠깐 출장 때문에 얼굴을 비치지 않은 것이지만 ‘혹시나’ 하는 우려와 근심이 SNS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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