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순간의 선택만 잘하면 50만원이 주머니로…

 
[트루스토리] 아반떼ad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반떼ad를 굳이 살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끌어 모이기 위한 업체 측의 공략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헤이딜러 앱, 아반떼AD 계약 고객에게 10만원 지원

내차팔기 가격비교 어플리케이션, 헤이딜러는 아반떼AD 출시를 맞아, 아반떼 AD 계약 고객이 타던 차를 매각하면, 매각 금액에 10만원을 더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날 "현대자동차가 수입차 보유 고객 중 아반떼AD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50만원을 지원하는 등의 이례적인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발맞춰, 신차 구입 후 타던 차를 매각할 때도 고객이 더 비싼 가격에 매각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이같은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헤이딜러’는 중고차 판매 시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전화나 방문견적을 받아야 했던 기존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선보인 앱이다. 판매자는 직접 촬영한 차량 사진 5장만 올리면 전국의 우수 딜러들에게 합리적인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헤이딜러 앱에 차량을 올린 후 프로모션 코드에 ‘AVANTEAD’를 입력하고, 헤이딜러를 통해 차량 매각 후 본인의 아반떼AD 차량 계약서나 등록증을 헤이딜러로 송부하면 10만원 판매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9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양웅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현대차는 이례적으로 차량 연구개발의 핵심시설인 남양연구소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졌으며, 신차 공개에 이어 신형 아반떼가 개발 과정에서 거쳐간 주요 주행시험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지난해 10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 8월까지 총 1074만여 대가 판매된 상태다.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93만대가 판매돼 도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 전세계 판매 3위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준중형 세단으로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번에 6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을 중점에 두고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 디자인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R&H), 정숙성(N.V.H), 내구성 등 5대 기본성능 강화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양웅철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반떼는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가는 준중형 세단으로서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글로벌 준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목표를 갖고 전 직원이 전심 전력을 다해 자신 있게 개발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담아 탄생시킨 신형 아반떼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현대차의 성장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 신형 아반떼를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국내 5만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 등 총 70만대의 신형 아반떼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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