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동휘, 9살 연하 모델 정호연과 열애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정호연은 과연 ‘라이징 스타’ 도롱뇽 이동휘를 어떻게 사로 잡았을까. 정호연과 ‘도롱뇽’ 이동휘의 열애가 새해 벽두 ‘메가톤급’ 연예뉴스로 부상했다.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이동휘(31)가 9살 연하 모델과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선 것. 그의 연인은 모델 정호연(22).

이동희와 정호연은 이 때문에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 및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동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6일 두 사람의 열애보도와 관련해 “이동휘가 정호연과 사귀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하지만 “둘이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 핵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언제 어떻게 만나 얼마나 교제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보도에 나왔듯이 응답하라 촬영을 전후로 수 개월째 만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에서 ‘도롱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동룡 역할을 맡으며 개성파 배우의 기질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춤을 좋아하는 까불거리는 캐릭터를 맡았던 까닭에 그는 이 드라마 한편으로 통신사, 자동차, 금융, 치킨 등 광고를 무려 4편이나 찍는 말 그대로 메가톤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동희는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였다. 지난 2012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며 다양한 영화에 얼굴을 내밀었지만 대중은 그를 알아주지 않았다. ‘도리화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결국 ‘응답하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됐다.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 데이즈’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하우투핏’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첫 방송을 앞둔 ‘데블스 런웨이’ 출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연 사진제공=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