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트루스토리] 손양호 기자 = 인천시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5개 군·구(남동구, 부평구, 서구, 남구, 강화군)와의 협업 사업으로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소수 특정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제품 특성에 맞는 해외전시회를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모두 65개사를 지원해 1616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졌으며, 384건의 수출 계약이 완료 또는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총사업비 3억 300만원을 투입해 80개사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400만원이다.

시는 기존 각 개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복 수혜를 없애고, 보다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제공하는 한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통상진흥원, 군·구와 협업 사업을 통해 지원창구를 일원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개별참가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에 참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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