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대한민국 대세남의 압도적 존재감, 류준열을 제대로 만난다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정환'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연기력을 증명해 내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이번엔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스무 살 청춘의 모습으로 스크린을 찾아온다.

'어남류',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류준열 is 뭔들' 등 수많은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스크린을 찾는다.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류준열이 맡은 역할은 어른으로서의 자유를 누리고 싶지만 잔소리 많고 간섭 심한 엄마 덕에 강재 재수생이 된 '지공'역. 부족함이 없이 자라 항상 자신감이 충만하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 메이커로 유쾌한 매력을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은 류준열에 대해 "깨방정을 떠는 장난끼 넘치는 모습부터 진지한 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고 밝혔을 정도로 류준열은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친구들과 떠난 여행에서 꿈꾸던 자유를 누리는 것도 잠시, 상상조차 못했던 세상과 마주하며 그 누구보다 불안함에 흔들리는 연기를 보여 줄 류준열은 치밀한 준비와 타고난 연기 감각으로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는 것.

동료 배우 박보검으로부터 "대본의 활자 그 이상을 보여주는 멋진 배우!"라고 했을 정도로 서른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실제 스무살 청춘인 듯 완벽하게 소화해 낸 류준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색깔이 분명한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전부터 다양한 연극과 단편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류준열은 2014년 영화 소셜포비아 'BJ양게'역으로 평단과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환'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지금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류준열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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