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뒤에서도 이어지는 맥아더 장군의 위엄과 카리스마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 이정재와의 남다른 호흡까지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의 미공개 현장 스틸을 4일 공개해 화제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으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이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로 등장하는 리암 니슨의 생생한 현장 모습이 담긴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오전 공개된 현장 스틸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촬영 현장 속 리암 니슨의 모습과 연기에 임하는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먼저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리암 니슨의 모습은 두 배우의 남다른 연기 시너지와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에서 이들이 함께 호흡하는 장면은 이정재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정재는 리암 니슨에 대해 "매 장면 본인의 의상과 소품, 자세를 연구하고 현장을 거닐면서 맥아더 장군 역할에 대해 몰입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으며, 리암 니슨은 이정재에 대해 "이정재는 진정한 배우다. 집중력 있고 지적인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훌륭한 배우와 호흡을 맞춰 좋았다"라며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중한 표정으로 캐릭터에 몰입한 리암 니슨의 모습은 실제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맥아더 장군의 위엄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며 완벽한 싱크로율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맥아더 장군의 상징인 콘파이프 담배를 문 채 고뇌하는 리암 니슨의 모습은 5000:1의 확률을 가진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더글라스 맥아더'의 깊은 고민과 노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여기에 이재한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리암 니슨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은 영화 속 묵직한 모습과 달리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인천상륙작전’ 제작진과의 끈끈한 호흡을 보여준다.

이렇듯 맥아더 장군의 모습을 리얼하게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수장으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더글라스 맥아더'로 완벽히 거듭난 리암 니슨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미공개 현장 스틸은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관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