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음성 안내’ 방식에 ‘메뉴 시각화’ 추가한 이용자 중심의 ARS 선보여

[트루스토리] 김현수 기자 = KB손해보험은 ARS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를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안내와 함께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음성 안내 방식의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보이는 ARS’의 경우 전체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ARS 이용이 가능하다.

메뉴 시각화와 더불어 ‘Self 서비스’ 기능도 도입했다. 이 기능은 ARS를 통한 보험금 청구 및 긴급출동 요청, 대출 등의 서비스 이용 시 모바일 홈페이지 연계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태풍, 폭우, 폭설, 한파 등 긴급출동 요청이 급증하는 경우 상담사 연결이 지연될 수 있지만 ‘Self 서비스’ 기능을 활용한다면 대기시간 없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RS 이용 중 고객과 상담사 간의 실시간 자료 교환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안내자료는 물론 신분증, 통장사본 등의 서류도 즉시 전송할 수 있어 업무처리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 고객컨택부 이용무 부장은 “고객들이 ARS 이용 중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이는 ARS’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라는 비전과 함께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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