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박원순 시장은 2일 오후 1시 50분 제99주년 3.1절을 맞아 SeMA 벙커에서 열리는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 전시회 오픈식에 참석해 축사한다. 이어 전시에 참여한 손승현 작가와 라운딩하며 작품을 관람한다.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홋카이도에서 강제노동을 하다 사망한 115명의 조선인 희생자 유골을 한국과 일본 자원 활동가들이 함께 발굴하고 고국 땅에 안치하는 과정을 기록한 사진‧영상‧아카이브 전시회다. 4월15일(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후 박원순 시장은 15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년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합동입학식’ 참석해 동부‧중부‧북부‧남부 4개 기술교육원에 입학하는 예비기술전문가 2,600여 명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비진학, 미취업 청년, 실업자 등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해 기술전문가로 양성하는 곳이다.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교육훈련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어 입학생들과 함께 버튼을 누르면 각 기술교육원의 입학 축하메시지가 공개되는 축하세리모니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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