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대중에게 큰 충격파를 전했던 고영욱 성추행 사건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영욱이 다음 달 성범죄자 위치 추적 장치인 '전자발찌'에서 해방되기 때문.

당장 고영욱 경계령이 연예계 지망생들에게 떨어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냉소와 조롱이 나온다.

이와 관련 고영욱 측은 현재까지 향후 방송활동에 대해 입을 꼭 다물고 있다.

하지만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그가 자신을 보이지 않게 구속하던 ‘물체’를 몸에서 떼어낼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물론 범죄자라는 이미지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장치’가 사라진 뒤 또 다른 범죄를 일으키는 다른 범죄자들의 사례가 많기 때문에 고영욱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특히 도박이나 사기, 음주 등의 범죄가 아니라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해서는 안 될’ 범죄를 저질렀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방송가가 스스로 고영욱과 선을 그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고영욱이 일으킨 ‘모두를 놀라게 한 그때 그 사건’들이 속속 다시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평생 차고 있어야 하는데 어이가 없다” “여학생들에게 고영욱을 조심하라고 교육을 시켜야 할 듯” “연예인 지망생은 절대 고영욱을 만나선 안돼” 등의 반응이다.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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