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호날두는 역시 신화였다. 전설은 달랐다. 위기의 순간 모든 감각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팀을 영웅의 대열에 올려 세웠다.

호날두가 일순간 '모든 감각'을 증폭시켰다. 1위 클래스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팀을 승리로 이끈 '꿀팁'은 특별한게 없었다. 그저 타고 태어난 재주가 보여준 원맨쇼.

호날두가 훨훨 날았다. 고사리 손으로 뭔가를 해내는 능력처럼 비쳐진 것일까. 세계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호날두 전성시대다.

호날두가 하늘이 준 선물을 그라운드에서 여과없이 선보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러시아 올림픽 첫 게임에서 영광의 해트트릭을 선보이며 ‘제왕의 면모’를 그려냈다.

호날두는 지난 2006년부터 월드컵과 인연을 쌓았다. 하지만 ‘본선’에서 그는 늘 무능력했다. 그러나 더 이상 절망을 서술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왜 전 세계가 그에게 열광하는 지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렸다.

호날두가 세계 축구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호날두가 움직이자 다들 떠들썩하다. 그만큼 그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올킬의 역사가 서술되고 있다.

호날두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