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콜롬비아 일본 경기를 앞둔 일본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사실상 ‘준비가 끝났다’는 입장이다.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는 일본 역시 ‘패배’는 결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일본은 가시밭길에서 ‘홀로’ 아시아 축구의 빛을 내겠다는 각오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일본에서 승점 3점을 누가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은 콜롬비아를 손안에 들고 흔들겠다는 의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콜롬비아 일본 경기에 대한 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무능력하게 슈팅조차 제대로 못한 한국과 달리 일본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멋진 승부를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는 것.

19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콜롬비아 일본, 무능력한 신태용 감독과는 다를 것”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승리를 예상하는 글들이 올라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워낙 한국이 졸전을 펼친 까닭에 상대적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발생하고 있는 것.

콜롬비아 일본 응원은 이에 따라 한국 축구팬들도 가세할 전망이다.

이미지 = 포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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