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최율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그녀가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세간의 관측 때문이다.

21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율 심경글, 다시금 조명 받는 이유 있었네’라는 제목으로, 최율 미투를 통한 배우 조모씨의 ‘과거지사’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재현은 전날 또 다른 여배우의 양심선언으로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최율의 ‘입’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여배우의 폭로 이후, 일부 언론들이 ‘최율’을 다시금 조명하면서, 그녀는 현재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율은 앞서 자신의 SNS을 통해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 사실을 대대적으로 폭로한 바 있다.

최율이 당시 밝힌 글은 워낙 파격적이고 충격적이었던 까닭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우리 사회를 뒤집어놨다. 특히 최율이 전한 조씨의 일거수 일투족은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아서, 조씨의 진실을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특히 최율은 조씨 뿐 아니라 ‘더 많은 남자 배우’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 즉 ‘더 많은 쓰레기’라는 표현을 통해 한국 남자 배우들 중에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이 다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최율의 이 같은 폭로를 계기로, 전날 한 언론보도에서 언급된 여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이틀 연속 뜨거운 상황이다.

최율 논란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