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지드래곤 관찰일지 후폭풍이 거세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사실’일 경우다.

26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드래곤 관찰일지, 이런 감시 처음이야’라는 제목으로, 출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수상한’ 문구가 올라와 갑론을박이 뜨겁다.

공개된 게시물 속 지드래곤 관찰일지는 말 그대로 ‘스토커’ 수준이다. 누가 지드래곤을 a부터 z까지 감시했는지, 아니 관찰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전날 언론보도와 보도 내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드래곤 관찰일지는 군부대에서 특정 병사가 작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게 아닐 경우, 관심을 받기 좋아하는 한 누리꾼이 마치 자신의 ‘관계자’인 것처럼 포장해 지드래곤 관찰일지를 작성했다는 추측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분명한 건, 지드래곤 관찰일지는 지드래곤을 두 번 죽이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반발과 함께, 일각에선 또 다른 ‘특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어,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

지드래곤 관찰일지에 대해 당장 소속사는 발끈하고 나섰다. ‘법적 카드’를 꺼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드래곤에 대해 부정적 시선을 바라보는 일부 누리꾼들은 ‘백기 투항을 양군이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양군’은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 양현석의 닉네임이다.

지드래곤 관찰일지 이미지 = 언론사 보도, sns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