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국민 여동생 수지가 랭킹 뉴스에 올랐다. 파파라치에 포착된 것은 아니지만, 강렬한 한 방을 또다시 선사했다.

수지가 교과서처럼 ‘남친’과 굿바이를 선언했다.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지는 물론 알 수 없다. 다만 수지 측에 따르면 ‘바빠서’ 헤어졌다. 앞선 남친과도 똑같은 이유다. 비단 수지 뿐 아니라 모든 스타들은 헤어질 때 ‘바쁜 스케줄’을 언급한다.

예외가 없다. 수지의 존재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지는 매일 보는 그녀처럼 열일이다. 남자친구를 사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무척 바쁘다. 그래서 어쩌면 선배, 후배처럼 지내는 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수지가 그러나 계속 조명을 받는 이유는 ‘4개월 만의 결별’이 아니라 ‘진짜 사귀었는지’ 여부다. 둘은 애시당초 ‘사귄 적이 없다’고 했다. 언론은 그러나 ‘사귄다’고 접근했다. 수지 측에선 그냥 ‘사귀는 걸로 하자’고 했다. 수지가 비난 받을 이유는 그래서 없다.

아니다 싶음, 연예인이라고 괜히 ‘눈’을 의식해 사귀는 척 할 필요가 없다.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그만이다. 수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벌써 두 번이나 ‘이슈화’의 중심에 선 까닭에 수지로서는 다음 연예는 비공개로 하는 게 낫다는 반응도 나온다.

수지가 ‘바쁜 것도 있지만’ 일각에선 ‘마음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때문에 악플러들은 또다시 수지 과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남기고 있다.

수지는 여전히 누구를 사귀든 간에, '심쿵'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그래서 오늘 뉴스도 막 헤어진 듯 한 느낌이다. 팬들은 "눈이 휘둥그레 커질 만큼 반갑다"고 결별설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수지가 ‘혼자’이길 바라고 있는 것일까.

수지 이미지 = sns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