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 소식이 전해져 주말 나들이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시선이 기상예보에 집중되고 있다.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기 때문으로,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는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특히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가 인스타그램 등에서 주요 이슈로 떠오른 까닭은 “비가 안온다”는 기상예보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아이디 ‘wltn****’는 “아니? 비 안온다며?”라고 발끈했고 아이디 ‘samd****’는 “기상청은 예보하지말고 중계나 하세요”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 일기예보 안 믿는데 그러면서 일기예보를 내가 계속 아침마다 보고 있네”라고 한탄했다.

이처럼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주말 날씨’ 예보에 대해서도 ‘기상청을 믿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 이미지 =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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