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판빙빙 그녀가 만신창이가 되고 있다. 역대급 위기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누가 먼저 그녀를 공격했는지 아니면 그녀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여기저기서 카더라 통신에 가까운 외신 보도 인용 기사가 쏟아지면서 판빙빙 이름 석자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논란에 대해 판빙빙 그녀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어쩌면 입을 열지 못하는 상황일 수도 있겠다. ‘체포’라는 단어까지 나오면서 판빙빙 그녀는 ‘범죄인’ 이미지가 구축됐다. 얼마 전까지 각종 영화제에서 환상적 미모를 선보인 모습과는 180도 다른 행보다.

판빙빙 논란의 핵심은 천문한적인 돈의 탈세 혐의. 수상한 냄새가 난다는 게 골자다. 기괴한 통신 매체들까지 나서면서 이른바 판빙빙 죽이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관련 기사들이 올라왔다가 곧바로 삭제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수상한 눈빛은 일부 팬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분명한 것은 판빙빙이 이래저래 구설수에 휘말렸다는 것. 열애설도 아니고 결혼설도 아니고 임신설도 아니고 이혼설도 아닌 ‘망명설’. 얼핏 판빙빙이 거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마치 해외로 도주하는 이미지가 구축되고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란은 확대재생산되는 형국이다. 의혹 역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연기자로선 역대급 위기에 직면한 판빙빙은 현재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콩 매체의 보도로 시작된 천문학전인 돈의 탈세 혐의에 대해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아름다운’ ‘고상한’ ‘섹시한’ 여신적 이미지의 판빙빙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판빙빙이 일순간 현지 언론 등을 통해 ‘00녀’로 몰리고 있다. 팬들은 초긴장 상태다. 온갖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매체들도 낭패다. 연기자로서 성공이 목표라고 했던 판빙빙이 갑자기 범죄 혐의자로 몰리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판빙빙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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