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어남혁’이었을까. 안서현이 지민혁과 달달한 커플 스티커 사진을 찍고 김사무엘은 안서현의 동생 김지영과 단둘이 영화를 관람해 첫사랑이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

 ‘복수노트2’ 측은 18일(화) 12회 방송을 앞두고 지나가 제이(지민혁 분)와 다정하게 스티커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교복 차림의 두 사람이 밝은 표정으로 손하트, 손가락 V, 꽃받침 등 다양한 포즈로 촬영한 커플 스티커인 것.

 또한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로빈(김사무엘 분)이 사나(김지영 분)와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교복이 아닌 평상시 복장으로 나타난 두 사람은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는가 하면, 극장 안에서 사나는 눈을 지그시 감고 로빈의 어깨에 기댄 모습.

 특히 지난 11회 엔딩에서 제이가 지나에게 “널 많이 좋아해”라고 고백했기에 지나가 제이의 고백을 받아들였는지 뜨거운 호기심을 자아내는 스틸이다. 네티즌들 또한 ‘어남혁’(어차피 남친은 지민혁)과 ‘어남엘’(어차피 남친은 김사무엘)로 나뉘어 있었던 만큼 지나가 제이를 선택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제이가 지나에게 고백하는 순간을 로빈이 목격했기에 로빈이 지나에 대한 마음을 접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나와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전문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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