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김운용 지상작전사령관에게 창설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부대기 및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운용 지상작전사령관(육군대장) 에게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부대기’를 수여하고, 육·해·공군 준장 진급자 79명에게는 삼정검을 수여했다.

삼정검은 각군 준장 진급자에게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것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체가 되어 ‘호국,통일,번영’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준장 진급자 중 여군인 박미애 준장의 남편에게는 꽃다발을, 노경희 준장의 딸에게는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78명의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한 삼정검.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이날 삼정검을 수여받은 준장진급자는 육군대령 강호필 등 50명, 해군대령 강동길 등 16명, 공군대령 김경서등 13명(이상 79명)으로 지난해 11월 22일 인사에서 진급이 확정됐다.

이중 박미애 준장은 정훈병과 최초로 여성장군으로 발탁되었으며, 노경희 준장은 전투병과 5번째 여성장군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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