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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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리그가 오늘(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이날 개막전은 지난 시즌 우승팀 SK와이번스와 KT위즈(인천 문학)의 경기를 비롯해 한화-두산(잠실), LG-KIA(광주), 키움-롯데(사직), 삼성-NC(창원)이 열린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44경기를 통해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 우승팀 SK와이번스와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 베어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박병호, 이정후 등이 버티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도 우승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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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도 새로운 외국인 선수 수혈과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타선의 힘으로 볼 때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

특히 NC 다이노스는 지난 시즌 최하위 수모를 극복하고 가을야구를 향한 꿈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시즌 후 영입한 김동엽이 타선에 힘을 더 하고, 새 외국인선수 덱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에게 기대를 걸며 명가재건을 꿈꾸고 있다.

마지막으로 팀 창단 후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KT위즈도 새 사령탑 이강철 감독의 리더십과 투수 이대은, 강백호의 타격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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