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주도 20년 로컬 브랜드’ 제주스타렌터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광산업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증차를 계속하고 있다.

이는 제주도의 중소 렌터카 업체들이 ‘스타렌터카’라는 브랜드를 함께 공유하며 렌터카 사업의 운영 전반을 제주스타렌터카에 일임, 차량을 공유하고 공동의 브랜드를 함께 키워나가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 관광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침체됐지만, 스타렌터카는 규모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다.

제주스타렌탈 관계자는 “위탁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제주도 최대 규모의 렌터카 기업으로 다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를 믿고 차량 운영을 맡기는 제주도 렌터카 회사들은 렌터카 업력 10년 이상인 곳들이 대부분”이라며 “그들이 맡긴 렌터카 1000여 대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00억 원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그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제주도 대표 렌터카 브랜드가 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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