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우·남양유업우 등도 10%이상 급락…휴마시스 5거래일 연속 상한가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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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2일 마감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그 동안 고공행진을 보이던 우선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일양약품우와 한화우, 한화솔루션우 등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JW중외제약우(-12.20%)와 남양유업우(-12.15%) 등도 10%이상 급락했다.

또한 지난 17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삼성중공업우는 지난 19일 20.43%(15만2000원) 급락한데 이어 이날도 24.07%(14만2500원) 떨어진 44만95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중공업우의 경우 지난 19일 장 한때 96만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1거래일만에 절반 가까이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총 사업비 7조원 규모의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을 품은 현대건설우가 29.90%(6만2500원) 상승한 27만15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우는 지난 15일 12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뒤 5거래일만에 2배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이외에도 체외진단시약 회사 휴마시스가 5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으며 유상증자설이 제기된 쌍용차를 비롯해 롯데지주우, 이지홀딩스, 이지바이오, 엘이티 등 총 11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9포인트(-0.68%) 하락한 2126.73으로 장을 마감했고, 9.61포인트(1.30%) 상승한 751.64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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