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 거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발표는 향후 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예고해, 투자가치가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약 10조원을 투자해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최첨단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증설에 약 8조원의 투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평택 등 국내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한 180조원 투자 및 4만 명 직접 채용 등의 내용이 담긴 경기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평택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외에도 LG디지털파크 등 대규모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고속성장하며 우리나라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는 곳”이라며 “그 인근에 자리한 단지라면 배후수요는 물론 개발호재까지 품을 수 있어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가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전용 20~28㎡ 총 1144실로 조성된다.

특히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삼성 평택캠퍼스 이외에도 LG디지털파크, 진위 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 다수의 산업단지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가깝고, SRT·KTX(예정)가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이와 함께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고덕IC가 가까워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아울러 인근에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가 지나갈 예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 내 이동도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인근에는 고덕신도시 행정타운(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곳에는 평택시청을 비롯해 다수의 산하기관들의 들어설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의 생활편의시설들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북쪽으로는 서정리천이 흐르고, 고덕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하부 다락 특화설계(일부)가 도입되며, 단지 내 중정 설계, 휴게공원 도입을 통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2023년 8월 예정으로 강남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미왕빌딩 1층에 위치하며,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헤리움 비즈타워 3차 3층에 평택 홍보관이 있다.

한편,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의 시공을 맡은 힘찬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29계단 상승하며 64위에 올라섰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의 현재 가치와 잠재력을 알아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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