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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9-28 10:59 (월)
국내 발생 확진자 급증…'기아차 소하리 공장' 관련 추가 확산 우려
국내 발생 확진자 급증…'기아차 소하리 공장' 관련 추가 확산 우려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0.09.17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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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153명 중 국내 발생 145명…추석 앞두고 방역당국 비상
기아차 소하리 공장 관련 최소 10명 확인
17일 오전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된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경기도 보건당국은 이날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전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된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경기도 보건당국은 이날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된지 사흘만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번 확산세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까지 이어질 경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감염 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환자 비중도 25%를 웃돌고 있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이날 0시 기준으로 153명(국내 145명·해외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2657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72명(치명률은 1.64%)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추가되지 않아 160명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153명은 지난 11일(176명) 이후 6일만에 최고 기록이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에서 2단계를 완화된 후 사흘만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허술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이동량이 많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더더욱 안심할 수 없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시기를 제대로 보내지 않으면 이 어려움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면서 "음식점과 카페 등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에서는 의무화된 방역수칙을 꼭 지키고, 아울러 거리두기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가장 훌륭한 백신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145명의 국내 지역발생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이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2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나왔다.

또한 충남 9명, 경북 6명, 경남 3명, 부산와 대구 각 2명, 광주와 대전 각 1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2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원수 6000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 관련 확진자가 최소 10명이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과 가족들로 용인에서 4명,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이 나왔다.

기아차는 현재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과 외부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시행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