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켈로그 제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농심켈로그가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처한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MBC 모금방송 '글로벌 도네이션 쇼 W'에 2년 연속 참여한다. 올해 기업 후원으로는 단독 참여다.

해당 방송은 MBC와 아동권리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생방송 중 시청자가 전화로 후원을 하면 연결된 전화만큼 기부금이 더 커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인 후원금과 기부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과 영양 불균형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올해도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올해 전년 대비 10배 더 많은 수량의 제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경 상무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든든한 에너지를 전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 활동을 위해 농심켈로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시리얼 '첵스초코'를 바 형태로 재탄생시킨 '첵스초코편바'를 준비했다.

해당 제품은 귀리, 보리 등 곡물 원료로 만들어져 성장기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게 돕는다. 지난해에는 콘푸로스트 등 대표 주력제품 약 3만8000인분을 기부했다.

한편 해당 방송은 오는 31일 저녁 6시 5분부터 MBC와  굿네이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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