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윤구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TIGER 미국MSCI리츠 ETF’와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가 각각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4월 3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MSCI리츠 ETF’ 순자산은 1,051억원,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 순자산은 1,059억원이다.

올해에만 각각 437억원, 427억원 순자산이 증가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리츠 시장이 개선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연초부터 4월말까지 ‘TIGER 미국MSCI리츠 ETF’는 16.4%,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13.3% 성과를 나타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연간 배당수익에 주가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리츠 관련 ETF 투자는 거래편의성, 저렴한 보수 등 ETF 장점을 누리며 부동산에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면서,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컴형, 안정형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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