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 캠페인 속 한 장면으로, 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가 '아기공룡 둘리'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의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 속 한 장면. 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가 '아기공룡 둘리'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와 주제가를 활용한 영상을 만들고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기공룡 둘리가 빙하를 타고 시화조력발전소로 떠내려와 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만나면서 시작한다.

둘리는 방울이와 함께 수자원공사의 소양강댐 수력발전소 및 합천댐 수상태양광, 탄소중립 정수장인 시흥정수장 태양광시설 등을 탐방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린다.

이 캠페인은 TV와 라디오를 통해 송출되며,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극복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사진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벤트는 전국 각지에 설치된 포토존 앞에서 인증사진을 촬영 후 '#방울이와 함께 위기 극복'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은 KTX대전역,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둘리뮤지엄(서울), 디아크 문화관(대구), 낙동강 문화관(부산), 영산강 문화관(광주), 시화조력 달전망대(안산) 등 전국 각지에 설치됐으며, 7월 4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