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트루스토리] 김태경 기자 = 양주시(시장 현삼식)와 한국자유총연맹양주시지회(회장 현병근)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표 14명의 연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 양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4명의 연사가 출전, ▲‘6?25전쟁 성찰과 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북한의 인권실태 공개 및 개선 촉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 ▲국민화합과 남북화해의 길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목적으로 열린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서 이번 대회에서 ‘移木之信(이목지신)’이라는 연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최유진(덕현고 2년) 학생은 경기도 예선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며, 도예선에 통과하면 전국대회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는다.
 
또한 원고 내용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민족화해 협력방안과 올바른 통일의 길을 제시토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현삼식 시장은 축사에서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하여 이념논쟁에 흔들리지 말고 양주시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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