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기능성 신발 및 의류 브랜드 호카오네오네(HOKA ONE ONE®)는 신규 등산화 제품 라인업으로 아나카파 미드(Anacapa Mid) GTX와 로우(Low) GTX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질랜드 마오리족 언어로 ‘훨훨 날다’라는 뜻인 호카오네오네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나카파는 이전 출시된 아웃도어나 하이킹 풋웨어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아나파카 미드 GTX'는 발목을 감싸는 부츠 형태로 긴 산행에도 충분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 '아나파카 로우 GTX'는 도시부터 가까운 공원이나 산까지 모험을 즐기기에 적합한 초경량 등산화로, 한 족의 무게가 335g에 불과하다.

호카오네오네 공식 수입사인 조이웍스 조성환 대표는 “아나카파 미드&로우는 기존 하이커들에게 인식돼 있는 쓸만한 등산화는 뻣뻣하고 무겁다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모험을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풋웨어”라고 밝혔다.

아나카파 미드&로우는 호카오네오네의 독자적인 기술인 메타-로커 지오메트리(Meta-Rocker geometry)를 적용하고 초경량 압축 성형 EVA 폼 미드솔(EVA foam midsole)을 사용해 충분한 안정성과 쿠셔닝을 갖췄다.

또 아웃솔(outsole)에는 다양한 환경과 지형에서 접지력이 뛰어난 비브람 메가그립(Vibram® Megagrip)을 사용했다. 이는 하이킹과 등산에 최적의 기능을 갖추고 있음과 동시에 환경까지 고려한 소재를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호평 받고 있다.

아나카파는 물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관리, 폐기물 생성 및 오수처리를 기반으로 감사를 실시하는 친환경 가죽 인증기관인 LWG(Leather Working Group)로부터 인증을 받은 어퍼 누벅 가죽, 재활용 폴리에스터가 포함된 메시(mesh) 및 신발끈(lace), 50%는 콩기름(soybean oil) 원료로 만들어진 폴리우레탄 인솔(sockliner), 재활용 원단 45%를 포함한 고어텍스 부티(GORE-TEX fabric with leaf bootie)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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