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순위 청약에서 669세대 모집에 6933명 몰려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 진행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코리아신탁 제공]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코리아신탁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충남 아산시 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 선보인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가 26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1순위 청약 결과 66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33명이 몰려 평균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60세대 모집에 해당지역에서 1031명이 접수해 17.2대 1을 기록했다. 기타지역 포함 3735명이 몰렸다.

전용 84B㎡는 30세대에 해당지역에서 237명이 청약해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26일 당첨자 발표 이후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분양 성공 요인은 아산이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청약 비규제, 환금성, 생활 인프라까지 고루 갖춘 신규 분양 단지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나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했던 점도 분양 성공 요인 중 하나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만19세 이상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할 경우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었던 것도 한 몫 했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54㎡(이하 전용면적) 244세대 ▲65㎡ 351세대 ▲75㎡ 151세대 ▲84㎡ 252세대 등 총 998세대가 모두 84㎡이하로 구성된다. 최고 27층으로 조성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또 하천 조망과 탁 트인 도심 외곽 자연을 바라보는 개방감이 확보된 단지다. 세대별 전용면적 비율이 높고 발코니 서비스 면적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 54㎡를 제외한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하천과 녹지에 인접한 쾌적한 단지 환경도 주목받는 요소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C2블록은 스마트밸리 산단내에 위치한 3개 공동주택단지 중 최고의 입지와 최다 세대수로 평가받는다. 소재지는 아산이지만 생활 권역은 인프라가 풍부한 천안이다.

아산의 미래가치와 천안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조성된 스마트밸리의 스마트시티 등을 합하면 약 7000여세대의 매머드 주거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川)을 사이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와 인접해 있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등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국도, 지방도 등 도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의 천안 소재 산업단지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등 아산 소재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쉬워서 직주 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은 물론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 소재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주)청암에이엔씨가 위탁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 (주)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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