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역세권 신도시로 평가...향후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 계획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광역조감도.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광역조감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태영건설은 신도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입지는 상업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완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단독주택용지(98세대) 분양에서도 최고 경쟁률 393: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신도시나 택지지구들이 인프라 형성에 오랜시간이 걸린 것과 달리 신경주 역세권 일대의 인프라는 조기에 형성돼 특화거리 형성이 빠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945세대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은 개발 이후 새로운 경주의 중심지로 기대되는 입지를 갖췄다. 태영건설은 KTX신경주역세권 일대에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비롯해 총 2500여세대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이 계획된 만큼 다양한 공동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축구장 약 8배 규모의 공원과 생태하천을 따라 조성된 공원 등 다양한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 경주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단지 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저층부 세대는 희소성을 갖춘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여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는 도보권 내 KTX신경주역을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서울 및 인접 대도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강점이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동대구와 울산을 각각 18분, 11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도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자동차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 신도시 진입로 지방도 904호선 이설 확장 등의 교통 호재도 갖췄다.

이밖에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첨단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절감부터 편의성까지 갖췄다. 각 세대에는 원패스 원패스 시스템과 안면인식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술도 겸비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미래가치와 편리한 시설을 갖췄으면서도 경주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며 “입주 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외부 지역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선보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오는 30일 견본주택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접수 받고 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경주시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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