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건건동 4호선 반월역 인근 수혜 단지로 수요자 높은 관심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호재는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역이 생기면 주거수요가 몰리면서 주변 집값을 상승시키는 촉매제가 되기 때문이다.

주거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동반하는 문화·쇼핑·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확충으로 해당 지역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게 마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지하철4호선 반월역 인근에 이달 분양을 앞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월역 인근에서 유일한 연내 분양 예정 단지다.

해당 단지는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 조성 계획과 함께 발표된 GTX와 BRT 등 교통호재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반월역(4호선)은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교통호재는 GTX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의왕역(1호선)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검토 중이다. GTX-C 노선의 의왕역 신설 계획을 정부가 처음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GTX-C 노선의 의왕역 개통으로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4호선 반월역을 이용해 과천과 사당, 서울역, 동대문 등 서울 핵심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수인로와 반월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안산 도심권 및 수원 등지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해당 단지는 서해안과 영동, 파주평택 등 3개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광역 도로교통망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반월초와 반월중이 위치해 있으며, 안산 대표 명문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도 인접해 있다. 반월도서관을 비롯해 반월역 일대의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배드민턴, 배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창말 생활체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상록 롯데마트 및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NC백화점, CGV 등 쇼핑과 문화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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