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거래량 급증 속 알짜 상품 찾아 나서는 투자자 발걸음 분주해져
‘주거단지 인접, 역세권, 가시성’ 핵심 키워드 모두 갖춘 상가 희소성 높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들어 상업시설 거래량이 급등하면서 상가 시장에도 ‘옥석가리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선도 상가 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모두 보유한 곳으로 집중되고 있다. 

3일 KB경영연구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상가 거래량은 약 4만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건 이상 증가했다.

상가 거래량은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여 왔으나,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 이후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거래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가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옥석가리기’는 더욱 세밀해지고 있다.

시장 분위기가 상승세 흐름을 탈 때 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상가 투자에 나선 이들은 △주거단지와의 인접성 △역세권 상권 △뛰어난 가시성 등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주거단지가 가까운 상업시설은 고정수요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또한 역세권 입지를 충족하는 곳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중심으로, 프렌차이즈 입점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상가의 가치를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관특화를 통해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한 상가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주변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쟁력을 모두 갖춘 상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은 올해 11월 대구 분양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라온건설이 선보이는 진천·월배 ‘라온프라이빗’ 상업시설이 3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모두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상가는 1일 약 1만5000명의 유동인구가 지나는 진천역과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유천IC·앞산터널·테크노폴리스로 등이 가깝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변에는 많은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으며, 보강병원과 진천동 주민센터, 월배시장 등이 인접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월배초를 중심으로 여러 학교가 인접해 있다는 점도 고객 유치에 유리할 것이란 평가다. 이마트 월배점과 롯데백화점 상인점, 홈플러스 상인점 등 대형유통시설과도 인접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차별화된 외관도 눈길을 끈다. 약 100m 길이 스트리트형 구조를 적용, 상가 가시성과 광고효과를 높인 것이 대표적이다. 최고 43층 초고층 단지 내 자리함에 따라 총 685가구의 고정수요도 갖췄다.

‘월배역 라온프라이빗 디엘’ 상업시설은 하루 약 1만명이 오가는 월배역과 1분 거리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월배로와 앞산순환로 등이 인접해 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주변 대규모 주거단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으며, 단지 바로 옆 월배유치원과 월배초교를 필두로 월서중·월배중·대서중·대건고·영남고 등 전 연령대 학군과 인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역세권 상권인 만큼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등도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여기에 지역 내 최고층인 48층 건물의 단지 내 상가로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더했으며, 총 669가구의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상가 전면부엔 휴게광장을 설치, 집객력을 더욱 높였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과 ‘월배역 라온프라이빗 디엘’ 상업시설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월배로 상인역 인근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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