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톤스 속초’ 객실, 공유시설에 네오플램 주방용품 사용 공간 마련
숙박객 피드백 신제품 개발에 활용 "안전한 주방용품 개발에 기여할 것"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건강한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네오플램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다음달 오픈하는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 객실과 공유시설에 네오플램의 명품 주방용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체스터톤스 속초' 공유주방과 공유레스토랑의 하이브리드 형태인 ‘요리공작소’, 풀사이드 파티룸 ‘희희낙락’, 펜트하우스 등 일부 객실에 네오플램에서 제조한 세라믹 코팅 쿡웨어, 도자기 내열냄비, 항균 도마, 물병 등 친환경 주방용품을 진열한다.

숙박객들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네오플램은 숙박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적극 수용, 향후 신제품 제작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450여명의 네오플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스터톤스 속초'를 활용한 휴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오플램은 제휴사 패밀리 이벤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운영 중인 쇼핑몰 등에서 체스터톤스 속초를 전략적 파트너사로 소개하고 얼리버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네오플램 제품 구매자들에게 체스터톤스 속초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와 네오플램이 함께 제공하는 혜택은 추후 위탁운영 예정인 관리형 세컨하우스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와 레지던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1990년 주방용품 수입·유통업체로 시작한 네오플램은 2006년부터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주방용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네오플램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합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네오플램의 첫 자체 제조상품인 항균 도마는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위해 항균 기술 및 다채로운 컬러를 입혀 도마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항균도마는 정부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을 공식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2012년 처음 선정돼 현재까지 9년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2008년 개발한 ‘세라믹 코팅 쿡웨어’는 인체에 해로운 과불화화합물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세라믹 코팅 공법을 적용하여 가족 건강을 우선시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신유섭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위생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와 식기의 안전성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체스터톤스 속초의 공유 주방 등에 네오플램의 주방용품을 배치함으로써 숙박객들의 체류 경험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고객 피드백을 통해 더욱 건강한 주방용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체스터톤스 속초' 오픈을 앞두고 각 산업군 선도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생활숙박시설 숙박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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