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광역 조감도.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광역 조감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고속철도(KTX)가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KTX가 운행을 시작한 곳을 중심으로 부동산 중심축이 신설 KTX역 주변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TX역이 신설되면 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 상업, 공원, 공공, 교육시설 등 주거단지와 생활인프라가 구축된다. 생활 중심도 기존 구도심에서 KTX역세권 신도심으로 이동하게 된다. 집값도 뛴다.

경북 경주시도 KTX신경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복합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에 대창기업이 12월 중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중소형 평형으로만 설계됐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53만3834㎡) 개발에 따른 수혜 효과는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6300여가구에 1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 상업, 공원, 공공, 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경부선·중앙선·동해남부선이 교차하는 KTX신경주역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도 편리하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KTX, SRT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갈 수 있으며, 동대구(18분), 울산(11분)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 내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경우 포항, 울산 등 인근 지역으로 20분대, 중앙선을 타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

비규제지역 아파트인 만큼 청약, 대출, 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상업, 업무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주차장은 가구 당 주차대수 1.9대에 달한다. 내부는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