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상·하반기에 11개 기업과 함께 총 5개 지역 10개 가정과 2개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06개 기업, 36개 지자체, 시민들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안전망으로, 사각지대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락 지원 외에도 멤버 기업들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학습 지원, 법률문제 해결 등의 다각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대상은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결식우려아동 중 생활환경 변화가 필요한 아동의 가정을 지역아동센터와 협의해 선정했다.

상반기에는 경기 광주와 이천의 5개 가정, 하반기에는 안성과 용인, 경북 구미의 5개 가정 및 2개 지역아동센터가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 중 가구, 가전, 인테리어, 건설자재 관련 11개 기업이 지원에 나섰다.

11개 기업은 따뜻한동행, SKC, SK매직, SK실트론, SK하이닉스, 이브자리, 일룸, 전자랜드, 티씨케어, 티앤씨재단, 한국소화화학품 등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주거환경은 발달 시기 아이들에게 생활 거점 이상의 의미를 지닐 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계속해서 멤버 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가진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