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교통·교육 인프라 두루 갖춰...전세대 2040 선호도 높은 59㎡ 이하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투시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영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원 초역세권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을 2월 중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22세대와 상업시설 31실 규모다.

3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신혼부부 및 30~40대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90세대와 20~30대 및 1~2인 가구를 위한 44㎡ 17세대, 39㎡ 15세대로 구성됐다.

◆개봉역 초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입지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지하철1호선 개봉역 2번 출구에서 50m 떨어진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개봉역을 통해 영등포역까지 10분, 용산역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서울 3대 업무지구(도심권, 여의도권, 강남권) 접근도 쉽다.

GTX-B 노선이 통과하는 신도림역도 가깝다. 지난해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남단에서 금천 IC까지 구간에 대한 지하화공사가 완공돼 도심 및 수도권 서부외곽으로 오가기도 편리해졌다.

아파트 주변은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반경 1㎞ 이내 2001아울렛과 구로성심병원, 고척스카이돔 등이 있다. 올해 10월경엔 도보 5분거리에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과 코스트코 입점예정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고원초, 경인중, 경인고 등이 있는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다. 안양천과 개봉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최첨단 IoT 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로 설치

59㎡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5-Bay 구조(방3, 화장실2)로 설계됐다. 중앙에 위치한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이 분리돼 있어 신혼부부와 3인 가구 등이 살기에 적합한 구조다.

드레스룸, 팬트리, 세대창고 등을 갖춰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자투리 공간 수납장이나 듀얼수납장 등을 이용한 공간 활용도 돋보인다. 개정된 주차장법 적용으로(기존폭 2.3m→2.5m 변경) 쾌적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세대 내 IoT 시스템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동현관 이용과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에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입주민 전용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로구 새 아파트 공급 적어 희소가치 커

사업지가 위치한 구로구는 2015년 이후 신규 민간분양 물량이 595세대에 불과할 정도로 수요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다. 최근 3년간 구로구내 신규 공급물량은 98세대가 전부다.

구로구 아파트 전체 공급량 대비 입주 10년 초과 단지의 비율은 81%가 넘는다. 특히 개봉동의 경우 60㎡ 이하의 경우 10년 초과 노후도 비율이 94.5%에 이른다. 그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두텁다는 얘기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1-2인 가구나 구로구 내 새 아파트를 찾는 이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도가 높은 아파트 거주자들의 이전 수요도 많아 상업시설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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