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인을 나타내는 다섯 가지 주제를 세련되고 간결한 이미지로 전달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개최하는 ‘코리아 콘텐츠 위크’ 첫 번째 대표 영상 ‘숨(Su:m)’이 4일 공개됐다.

코리아 콘텐츠 위크는 문화강국의 위상을 다지고 한류 성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문화교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코리아 콘텐츠 위크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느끼다; KOREA CONTENTS △참여하다; KOCOWEEK EVENT △만나다; 해외KCC축제 △소개하다; K-Heritage 등 네 개의 섹션에서 한국 문화를 소재로 한 온라인 콘텐츠, 이벤트, 공모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미국 LA, 프랑스, 홍콩,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벨기에 등 7개국 재외한국문화원과 함께한 한국 문화 영상 콘텐츠가 이미 공개돼 많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느끼다; KOREA CONTENTS' 섹션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한국과 한국인을 나타내는 다섯 가지 주제를 직관적인 요소를 활용해 세련되고 간결한 이미지로 전달하는 코리아 콘텐츠 위크의 다섯 가지 대표 영상 중 하나인 ‘숨(Su:m)’이다.

‘손끝에 어린 장인의 숨결’이라는 부제가 붙은 '숨(Su:m)'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 분야 장인들의 신중한 호흡과 숨결들이 모여 한 벌의 옷과 춤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블랙핑크가 입은 한복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한복디 자이너 김단하, 5대에 걸쳐 부채를 만들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김동식, 156년 금박장 가문의 가업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김기호 등 세 명의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은 소녀시대 효연의 춤으로 완성된다.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 콘텐츠 위크는 ‘숨(Su:m)’ 공개에 이어 ‘멋’, ‘얼’, ‘삶’, ‘꿈’을 키워드로 한 영상을 2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해 한국 문화의 면면을 영상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 콘텐츠 위크 첫 번째 대표 영상 ‘숨(Su:m)’은 Korea Contents Week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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