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그룹 빅뱅이 4인 체제로 4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녹음 작업은 모두 마쳤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데뷔 17년 차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태양, 대성, 지드래곤이 연이어 입대하며 긴 공백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전 멤버 승리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팀에서 탈퇴하는 등의 물의를 빚었다.

그룹의 존속 위기를 딛고 다시 뭉친 빅뱅은 4인 체제로 활동에 나선다.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에 오르며 K팝 부흥에 앞장섰던 빅뱅이 4년 만의 복귀에서도 과거의 파급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빅뱅은 2018년 입대 후 발표한 노래 ‘꽃길’에서 “꽃이 피면 다시 만나자”고 노래했다. 

노래 가사처럼 꽃이 피는 봄, 팬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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