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분기 기준 PMI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30% 돌파했다. [필립모리스]
2021년 4분기 기준 PMI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30%를 돌파했다. [필립모리스]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PMI 비연소 제품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차지했으며, 작년 한해로 봐도 29%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PMI는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필립모리스는 '담배없는 미래'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아 지금까지 9조원 이상을 관련 분야에 투자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PMI의 4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8.4% 성장했다.

이번 성장에는 비연소 제품 아이코스 등의 전체적인 물량 증가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PMI의 일반담배 출하는 전 분기 대비 36억개비가 줄어든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타바코 스틱은 189억개가 늘어나는 등 비연소 제품 분야가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며 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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