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 황 회장(왼쪽), 우측 임재록 중부권 지부장.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회장(왼쪽), 우측 임재록 중부권 지부장.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지난 1일 중부권(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에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 및 드론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중부권 지부장에 한국 무인항공기술연구원 임재록 원장을 위촉했다.

3일 케이팝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전시 메리엇 오노마호텔에서 ‘스마트시대의 조기정착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시티 및 친환경 전기자동차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대전시 및 세종시 지역을 중심으로 케이팝모터스가 생산한 전기자동차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전기자동차 전시 판매 센터 개설에 착수했다.

판매제품은 57종류의 이모빌러티(아동용전동구, 전기자전거, 스쿠터, 퀵보드, 휠보드)와 승용차, 6~9인승 SUV, 승합차, 상용차, 어선, 위그선, 드론, 고정형 전기차충전기와 휴대용 이동충전기 등이다.

황요섭 회장은 “케이팝모터스는 전 세계 54개국 기후협약기구에 가입된 지역의 스마트시티 및 전기자동차 관련 엔지니어과 함께 스마트시티 및 전기자동차 관련기술을 접목해 국내외 26개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제작한 57종류의 전기자동차 제품을 구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캐리어형 이동형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차량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고, 모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팝모터스는 대전시 및 세종시를 중심으로 이모빌러티 제품 및 드론제품을 올 하반기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무인항공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드론전략연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에 세계무인항공드론협회 설립 신청을 준비 중이며, 스마트시티에 가장 필요한 박막형태양전지 설치를 통한 스마트도로 실행팀을 만들 예정이다.

케이팝모터스 전기차충전기 7종 (휴대용 이동형 충전기로 전차종 충전 가능)
케이팝모터스 전기차충전기 7종.

케이팝모터스는 현재 부산시 사상구에 조성 중인 대규모 스마트시티 아파트를 대전시 및 세종시에도 동일하게 적용한 스마트시티 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내의 공동주택에서는 기존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발전기와 CIGS 박막형태양전지 및 흑연과 그래핀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장치를 활용해 생산된 전기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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