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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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1분기에 각각 매출 70조원과 10조원을 돌파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의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75조2129억원, 영업이익은 13조89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작년 1분기 대비 각각 15.02%, 38.64%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도 1분기에 매출 11조5830억원, 영업이익은 3조1399억원으로 예측된다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36.36%, 영업이익은 137.08% 각각 늘어난 수치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상승 등 인플레이션 가중과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언급 등 여러 글로벌 정세 악재에도 긍정적인 실적이 나오게 된다면 증시에 희망을 품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테마종목군 움직임 이슈는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250만호 공급 로드맵을 조기에 구체화하겠다는 입장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하면서 관련주 움직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인수위원들은 미래 먹거리가 될 자율자동차, 플라잉카, 드론, 디지털 트윈 등 국토교통 관련 신산업을 육성할 방안과 건설 현장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의 수립도 당부했다

국토부 업무보고에는 윤 당선인이 직접 참석해 "결국 시장의 생리를 외면한 정책들이 집값의 엄청난 상승을 부채질했다"며 주요 부동산 규제의 완화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와 같은 이슈로 금요일 장마감 시간외에 한국가구, 오하임아이엔티, 덕신하우징, 에넥스, 현대리바트, 벽산, 하츠, 코아스,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대림B&CO 등 리모델링, 인테리어, 가구 관련주들의 상승력이 나왔다. 금일 시초에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 있다.

글로벌 증시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에 주목하며 움직이는 상황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터키에서 진행하는 5차 평화협상 결과에 따라 증시 향방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SNS를 통해 "28∼30일 터키에서 대면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고, 러시아 측은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표단과의 오프라인 회담이 29∼30일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협상 일정이 조금씩 다르게 발표됐으나 29일부터는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돈바스·중립국화 문제에 대한 타협 가능성을 밝히며, 협상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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