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대학이 2000년부터 올해까지 23년간 ‘착한기부’를 통해 약 200억원(치킨 120만 마리)의 기부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BBQ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 치킨대학을 확장 이전했다.

매장 운영 전 기초교육을 받는 패밀리들이 함께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시작된 ‘착한기부’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BBQ가 올해 1분기 전달한 치킨은 총 1500마리로, ‘베데스다’, ‘승가원’, ‘엘리엘동산’, ‘향림원’ 등의 장애우복지센터와 아동복지센터에 기부됐다.

BBQ 관계자는 "착한기부는 본사와 패밀리가 좋은 시너지를 내며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BBQ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설 당시 매출 1000억원대 회사에서는 이례적으로 자본금 60%를 교육시설에 사용할 만큼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7개의 강의시설과 11개의 실습시설, 40개의 숙소시설 등 1일 최대 500명이 동시에 교육이 가능한 규모로 최고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로 치킨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