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주총회서 이만희 대표 연임 확정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은 4일 "2021년 결산 기준 세전이익 15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캐피탈이 2017년 여신전문금융 회사의 고유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은 6조 2010억원으로 2018년말 기준 4조 1005억원에 비해 3년 동안 51% 성장했다.​ 

특히 같은 기간 수익성은 더욱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 2018년 877억원이던 세전이익은 지난해 151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런 성과를 반영해 작년 11월 이만희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신성장기업 투자를 이끌고 있는 정지광 상무는 부문대표로 선임됐다.

또한,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기존 사외이사인 정석구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부 교수, 윤정선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함께 이만희 대표이사는 연임되었고, 사외이사 고중혁 중앙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와 사내이사 정지광 신성장부문대표를신규로 선임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래에셋그룹의 혁신·투자DNA를 기반으로 신성장/ 벤처기업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공급망금융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포용 금융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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