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는가 전날보다 20.13p(0.73%) 내린 2739.07로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 6.3원 오른 1219.0원, 코스닥은 8.20p(0.86%) 내린 944.27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6일 코스는가 전날보다 20.13p(0.73%) 내린 2739.07로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 6.3원 오른 1219.0원, 코스닥은 8.20p(0.86%) 내린 944.27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Fed 부의장 지명자인 브레이너드 이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글로벌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그 여파가 우리 증시에도 미칠 가능성 존재.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이르면 5월에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힘.

브레이너드 이사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Fed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를 빠른 속도로 축소하기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으로 인상하면서 통화정책 긴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어 2017년부터 2년간 진행된 대차대조표 축소 때와 비교해 Fed의 포트폴리오를 훨씬 더 빠르게 줄여나갈 것이라며, 월 상한선은 훨씬 더 커지고 시기는 더 짧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는 모습. 

러시아군의 대규모 민간인 학살을 둘러싼 국제적 공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美 행정부가 주요7개국(G7), 유럽연합(EU)과 함께 오는 6일(현지시간) 새로운 대러 패키지 제재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의 하나로 러시아로부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음.

상하이이에 이어 배이징에도 집단 감염이 발생이 되며 일부 봉쇄 조치가 진행이 되는 모습이다. 

5일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의 랜드마크 소호빌딩.

6만㎡ 부지에 들어선 높이 200m 건물 3개 동이 모두 폐쇄됐다 소호에서 200m가량 떨어진 왕징시위안3단지 아파트도 전체가 봉쇄됐음.

상하이에서는 도시 봉쇄를 연장하면서 전 세계 물류시스템이 빨간불이 켜지고 있음.

해운 데이터 기업인 베셀밸류는 지난달 말 상하이항 바깥에서 대기 중인 선박 수가 이미 300척을 넘었다고 분석했고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는 상하이 봉쇄로 인해 주요 화물의 운송시간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요소들에 의해 우리 증시는 금일 약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 이 높은 모습.

하지만 개별 이슈적 테마나 정책 테마 움직임은 지속 될 것으로 보임. 이미 시간외로는 서울시 장기 사용 상수관로 단계적 교체 기대감에 화성밸브, 동양철관, 뉴보텍, 한국주철관, 하이스틸을 비롯한 관련주들이 상승력을 보이고 있음.

이것 뿐만 아니라 기존 문재인 정권의 2050년 신재생 70%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만들고 있는 윤석열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도 눈여겨 볼만 함.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필품 및 식료품 가격 인상에 의해 대형 소매 유통 관련주(이마트, 롯데쇼핑)들도 지속적으로 눈여겨 볼수 있고 원자재 상승으로 인해 제품단가가 지속 올라가는 철강 섹터도 지속 눈여겨 보면 좋은 결과를 낼수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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