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정계 은퇴 후 10년만의 복귀
"서초 출신 최초 민선 구청장 되겠다" 다짐

유정현 전 의원이 서울 서초구창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유정현 전 의원이 서울 서초구창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 2012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유정현 전 의원이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서초구청장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예비 후보로 서초구청장 공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앵커 자리에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소식을 전하면 비통했다"며 "우리 국민들에 있어 지난 5년이 지옥같은 5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마 이유에 대해 그는 “서초에 살며 초중고 대학을 졸업했고 지금도 가정을 이루어 서초에 살고 있다”면서 “최초의 서초 출신 민선 구청장이 되어 일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유 전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원내에 입성했다.

19대 낙선이후 종합편성채널에서 뉴스 진행을 하는 등 방송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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