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 [연합뉴스]
첨단바이오의약품. [연합뉴스]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장초반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5월 빅스텝 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5%, 1.48%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 급락했다

이로 인해 우리 증시 또한 일정부분 약세흐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반도체, 철강, 금융, 자동차 등 실적 위주 상승력이 나왔지만 일정부분 상승폭을 반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약세 국면에서도 올해 1분기 예상 밖의 호실적을 낸 IBM의 주가가 하루 7% 이상 급등했다. 실적위주의 상승력은 충분히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실적 위주로 접근 하면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22일 실적발표 예상 기업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위아 등이다. 하지만 테마섹터의 상승력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인공지능(AI), 5G·6G, 첨단바이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수소, 첨단 로봇·제조, 양자, 우주·항공, 사이버보안 등 10개 분야 기술을 '국가 필수전략기술'로 지정했다.

발표 이후 시간외로 휴림로봇, 로보로보, 유진로봇 등 로봇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력이 나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159.3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보다 33.6% 오르면서 1996년 지수 도입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식량 관련주들이 상승력이 나오고 있다. 시간외로 고려산업, 케이씨피드 등이 상승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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