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더 퀸 오브 코리아’ 2위 차지...태국 방콕 미인대회 참가

마리아는 7일 '미스 틴 인터내셔널' 출전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사진=이무현 기자]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모델’ 마리아(28, 더퀸오브코리아)가 7일 국제 미인대회 ‘미스 틴 인터내셔널(Miss Teen International)’ 참가를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미스 틴 인터내셔널’은 31개국이 참가하는 미인 선발대회다. 20세 이상으로 참가 연령을 제한하는 타 대회들과 달리, 18~30세 여성들이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리아는 오는 12일 예정된 파이널 무대를 위한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합숙 중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프로모션 무대를 비롯해 참가자의 재능을 평가하는 ‘탤런트 심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마리아는 지난 4월 열린 ‘2022 더 퀸 오브 코리아’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 미인대회의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을 얻었다. 큰 키와 경쾌한 워킹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최근 미인대회의 추세에 걸맞게 넘치는 끼도 자랑한다. 오랜 기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다져온 가창력과 유튜브 채널 MC, 음악 DJ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익힌 친화적인 퍼포먼스가 강점이다. 

마리아는 출국에 앞서 “첫 세계대회 출전인 만큼 많이 긴장되지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을 만날 생각에 한편으로는 설렌다”며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퀸 오브 코리아 동기들의 응원 덕분에 세계대회까지 무사히 출전할 수 있었다. 응원해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기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더 퀸 오브 코리아 인터내셔널은 마리아에 이어 오는 9월 이지은, 김민희, 최현지가 미스 아시아 글로벌(말레이시아), 미스 투어리즘 월드(중국), 타임리스 뷰티(멕시코)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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